혈액투석 필터 재사용 병원 적발…추가 조사 진행
복지부, 38개 요양기관 현지조사 결과 총 4개 기관 적발
정부가 혈액투석 필터 재사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부 의료기관에서 필터 재사용 사례가 적발돼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국회에 제출한 '2012 국정감사 시정·처리결과보고서'를 통해 혈액투석 재사용 실태에 대한 현지조사 실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현지조사는 지난해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민주통합당 양승조 의원과 최동익 의원이 관련 문제점을 지적함에 따라 이뤄졌다.
복지부는 지난해 11~12월 의원과 병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등 종별 혈액투석 상위 의료기관 중 38곳을 대상으로 일회용 의료기기 중 환자안전과 밀접한 혈액투석 필터 재사용 여부에 대해 우선적으로 현지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38개 의료기관 중 4개 기관이 혈액투석 필터를 재사용하고 있었다.
복지부는 필터 재사용에 따른 부당이득 4,400만원을 환수 조치했다.
복지부는 "3월 현재 혈액투석필터 재사용으로 민원제기 된 3개 기관에 대한 추가 현지조사 실시 중"이라며 "재사용적발 시 부당이득환수 및 상한금액인하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시간 : 2013-04-23 11:42:03
[출처]http://www.docdocdoc.co.kr/news/newsview.php?newscd=2013042300007